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지구온난화 위기에 대비하는 CCUS기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.
<지난 포스팅>
지구온난화 위기① - 이산화탄소 배출원은 어디? (tistory.com) |
지구온난화 위기① - 이산화탄소 배출원은 어디?
우리가 사는 지구 대기층에는 오존층이라는 것이 존재한다. 오존층은 우리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, 식물, 농작물 등 다양한 생물체가 지속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이다. 그런데 이 오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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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CCUS기술이란 무엇인가?
Carbon Captured Utilisation & Storage 의 약자이다. 즉 탄소를 저장하고 이를 활용하는 기술이라는 것이다.
[1]이산화탄소 포집 기술
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연소 전 포집, 연소 후 포집, 순산소 연소 로 나뉜다.
1. 연소 전 포집 : 연료를 산소와 반응시켜 합성가스를 제조하는 공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, 이를 포집함으로서 수소를 생산하고, 연소 과정에서 수소를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
2. 연소 후 포집 : 화석연료의 연소 후 배출되는 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
3. 순산소 연소 : 연료 연소에 공기 대신 순수한 산소를 이용함으로써 연소배가스의 대부분이 이산화탄소와 수분으로 구성
[2]이산화탄소 저장 기술(CCS)
CCS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기술을 말하는데, 이산화탄소 발생원으로부터 땅 속 밑이나, 바닷속 밑에 저장하는 기술이다.
1. 지중 저장 : 육상이나 해저에 존재하는 적합한 지층에 초임계 형태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주입.
ex) 유전, 가스전, 대염수층, 채광할 수 없는 석탄층
2. 해양 저장 : 1,000 ~ 3,000 미터 해저에 기체나 액체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분사하여 저장하는 기술, 하지만 해양생태계 파괴 및 해양환경 위해성 문제로 런던 협약에 따라 현재는 적용 불가능
[3]이산화탄소 활용 기술(CCUS)
CCUS는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,생물학적 등의 변환 과정을 거쳐 잠재적 시장 가치가 있는 제품 또는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
1. 직접활용기술 : 작물 수확량 향상, 용제 활용, 냉방/냉장을 위한 열전달 유체, 식음료 생산 등이 있다.
이산화탄소의 높은 열 흡수능력, 안정적이고 비반응적인 특성, 용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 등의 고유한 물성을 활용
2. 전환기술 : 다양한 화학적, 생물학적 이산화탄소 전환기술 경로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연료, 화학물질 및 건축자재 등으로 전환하는 기술. 초기 단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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